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필라델피아 필리스/역사 (문단 편집) === 2017년 === [[라이언 하워드|하 모씨]]에게 바이아웃을 쥐어주고 내쫓은 필리스. 과거 [[셰인 빅토리노]] 이래 [[룰5 드래프트|룰5]] 출신으로서 오랜만에 두각을 드러낸 리드오프 중견수 오두벨 에레라와 5년 3050만불 + 팀 옵션 2년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 모씨 나가니까 이리도 좋을 수 없다~~ 다만 옛날부터 방망이도 웬만큼 쳐주고 도루도 쏠쏠히 해주면서 리그 정상급의 끝내주는 수비력으로 좌우익 돌글러브들을 커버했던 빅토리노와 달리 도저히 못 봐줄 타구 판단과 돌글러브 때문에 에레라 계약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도 좀 많다. [[클레이 벅홀츠]]와 브라이언 할러데이를 영입하며 투,포수 보강도 성공했다.벅홀츠 트레이드는 보스턴의 이득이라는 평이 많다. J.P.크로포드의 경우 지난 시즌 AAA에서 거하게 삽질을 한 탓에 기대치가 어느 정도 깎였다. 토론토에서 마이클 손더스를 영입했으며 --[[강정호]]의 원수-- [[크리스 코글란]]이 마이너 계약으로 들어왔다. 일단 투수진에서 마무리로는 지난 시즌 초반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가면 갈수록 불만 거하게 지르던 고메즈에서 호아킨 벤와가 번갈아서 마무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선발진은 헬릭슨-놀라-벅홀츠-벨라스케즈-애셔가 될 가능성이 컸다. 벨라스케즈가 건강하게 기복 없는 투구만 해준다면......다만 이 중 알렉 애셔는 현금 또는 추후지명을 댓가로 바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재판매를 하면서 필리스와 결별. 시즌이 시작되고나서 4월에는 그럭저럭 지나가다가 다저스전에서의 충격적인 백투백투백홈런을 맞은뒤 갑자기 추락하며 결국 탱킹의 길을 걷게 되었다(...) 현재 팀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에레라는 부진하고 프랑코도 엄청난 부진을 겪고있으며 팀 계투진은 네리스의 불질로 타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팻 니셱과 호아킨 벤와가 매워주고 있긴하나 선발진에서 벨라스케즈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어셔가 더럽게 못던지고 벅홀츠가 시즌 아웃으로 웨이버 되면서 사실상 너덜너덜 해졌다. 2017년 7월 상황 : 애런 놀라가 그나마 사람같은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익호프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야 첫 승을 따냈다. QO를 수용한 헬릭슨은 작년만큼의 퍼포먼스를 못 보여주는 중. 벅홀츠를 트레이드로 데려온 것은 대실패. 벅홀츠의 실패를 오직 '맥페일 & 클렌탁'만 몰랐다.[* 돔브로스키의 호구가 되어버렸다. 벅홀츠의 연금 셔틀이 되었다.] 벨라스케스는 또 부상. 하도 잘 깨져서인지 언젠가는 불펜으로 가야될 것 같지만, 아직까진 선발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피베타는 아직 부족하지만,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팻 네섹'과 '루이스 가르시아'가 불펜의 핵심이다. 니셱은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가르시아도 마찬가지다.[* 가르시아의 문제는 제구다. 제구만 잡으면 된다. 구위는 폭발적이다. 특히, 슬라이더가 일품이다.] 네리스는 불안하다. 또 다른 불펜 선수 '라모스'는 망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반등할 가능성은 있다.] 베노아는 강제 잔류가 예상된다. 진마 고메즈는 방출됐다. 진마 고메즈의 폭망은 작년부터 누구나 예상했었다. 오직 '맥페일 & 클렌탁'만 몰랐다.[* 결국, 진마 고메즈를 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러프는 작년보다 못한 모습. 냅은 주전 포수가 되기에는 부족한 모습. 조셉은 작년과 비슷하게 하고 있는 중.[* 조셉은 작년보다 더 잘해야 한다. 팀에 1루수 유망주인 호스킨스가 있기 때문.] 갈비스는 아주 잘해주고 있다. 세자르는 잘해주고 있었지만,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유망주 '스캇 킹거리'의 자리 만들기가 어려워졌다.] 마이켈 프랑코는 답이 없다. 대니얼 나바는 잘해주고 있다. 하위 켄드릭은 잘하지만, 부상이 너무 잦다. 그런 망해가는 팀에서 닉 윌리엄스가 메이저 데뷔를 이뤄냈다. 윌리엄스처럼 비슷한 나이에 데뷔하고 가끔씩 공갈포나 치다 소리소문없이 잊혀진 키 큰 툴가이 좌타 외야수 [[도모닉 브라운]]이 있기에 아직은 두고 봐야 할테지만 빌빌대는 다른 놈들에게 질릴대로 질려버린 팬들은 환호 중. FA로 계약한 마이클 손더스는 방출됐다. 손더스의 폭망은 2016년의 뽀록 외에는 여지껏 꾸준히 활약해본 적이 없는 선수이니만큼 누구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지만 오직 '맥페일 & 클렌탁'만 몰랐다. 애런 올테어는 그나마 전반기에 두자릿수 홈런도 치며 타선을 캐리하다 7월에 햄스트링을 다쳐서 잠깐 부상자 명단에 갔다왔다. 오두벨 에레라는 이제 막 정신을 차리는 중. '맥페일 & 클렌탁'이 말 그대로 '''미친 무브'''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 부동의 '''꼴찌'''가 '''여름 트레이드'''로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데려오려고 한다. 진정한 ''' ''미친 무브'' '''. 프런트의 이기적인 조급함 때문에, 팀의 10년이 망할 위기에 처해있다. 그들이 무리수를 두려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본인들의 계약 연장이다. 사실상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다음 시즌까지다. 지금까지 필리스에서 자신들이 보여준 것은 거의 없다. 그나마 언론에 탄 것은, 해멀스와 자일스 트레이드다. 현재까지, 해멀스 트레이드로 건진 것은 '아익호프'가 전부다.[* 아익호프는 잘 풀려야 3선발이다. 닉 윌리엄스는 메이저에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호르헤 알파로는 준수하게 평가받기는 해도 리스크를 생각하면 딱히. [[제이크 톰슨]]은 거의 망했다고 봐야 한다.] 자일스 트레이드는 아직까지 건진 것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불펜이 금값인 시대에서, '맥페일 & 클렌탁'은 자신들이 호구라고 입증했다. 벨라스케스는 유리몸이다. 불펜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에셜먼은 아직 메이저 데뷔를 못했다. 마크 어펠은 명색이 1픽 출신이라는 한물 간 이름값만 있을 뿐 당연히 망할 놈이었다.] 위의 두 트레이드를 제외하면, 어떠한 트레이드도 없다. 작년 여름에, 프런트는 '헬릭슨'과 '진마 고메즈'를 트레이드하는 데 실패했다.[* 그 당시가, 고메즈를 트레이드할 마지막 기회였다.] 이러한 자신들의 '능력 부족'을 감추기 위해, 팀의 미래와 맞바꾸는 위험천만한 트레이드를 하려는 것이다.[* 업적 쌓기? 먹튀 모으기?] '맥페일'을 '바바시'와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봐도 무리가 아니다.'[* 맥페일을 필리스까지 이끈 것은, 볼티모어 시절 때의 트레이드 몇 개다. 그런데 이러한 볼티모어에서도 계약 연장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돌마로[[양상문|는 만패를 사랑하기라도 했지]][* 예를 들어 1년 렌탈 늙다리로 전락한 지미 롤린스를 내보내며 잭 에플린이라도 받아왔다. 2017년 여름 현재 필리스 마이너의 적잖은 유망주들이 기대를 모으며 그런 유망주들을 트레이드로든 인터내셔널/드래프트 등으로 스카우트하고 키워낸 돌마로에 대한 재평가 여론이 나오고 있다.], 현 프런트는 팀과 팬에 대한 존중이 아예 없다. 오직, 자기들 이익만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 다행히 '고려'에만 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말도 안되는 루머[* [[디 고든]] 썰이라던가(...)]가 계속해서 나오는 등 완전히 호구로 낙인 찍혔다.[* 현지 기자들은 필리스를 이용한 루머를 막 만들어내고 있다.] 팀이 '바이어'인지 '셀러'인지 구별이 안 되는 상황이니 당연하다. 유망주들도 AAA 등 상위레벨에 있는 아이들은 실망감만 안기고 있다. 일단, 닉 윌리엄스가 빅리그에 데뷔해서 신나게 때려대고 리스 호스킨스는 공도 고를 줄 아는 OPS형 우타 빅뱃으로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며 토미 조셉을 위협하고 있다. 그리고 스캇 킹거리가 ~~요놈새끼 언제 약 걸려서 통수치는건 아닌가 걱정될 정도로~~ 뻥야구를 선보이고 있다. ~~종필아 본받아라 제발~~ 하지만 그 외에는 알파로가 그나마 싹수만 유지할 뿐 종필이도 조만간 기대를 접을 때가 다가오고 있으며, 딜런 커즌스나 로만 퀸 역시 썩 시원치 않다.[* 다만 이 둘은 타격은 몰라도 수비나 주루만큼은 기대에 부응하는 성장세를 있으며, 퀸은 예로부터 유리몸이 문제지 재능만은 인정받았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전년도 고졸 1픽 모니악도 아직 침체 중. 그래도 상위레벨 타망주들 대신 투망주들은 무럭무럭 기대만큼 커주고 있다. BA TOP 10의 두 하이실링 투망주 식스토 산체스, 프랭클린 킬로메가 그들. 이외에 자일스 팔고 데려왔던 톰 에셜먼도 AAA에서 나름대로 분전하고 있으며, 벤 라이블리도 콜업되어서 불안하게나마 로테이션 자리는 지켜주고 있다. 물론 안될 놈도 많고 많다. 스물다섯 먹고 AAA에서 5점대 ERA 찍는 아펠은..... 그냥 노답. 2017년 7월 말, 3건의 트레이드를 이뤄냈다. 먼저, 콜로라도를 상대로 팻 네섹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콜로라도에 네섹을 보낸 대가로, 'Jose Gomez & Alejandro Requena & J. D. Hammer' 유망주 3명을 데려왔다. 그리고 헬릭슨을 연봉보조와 함께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보내고 [[김현수(1988)|김현수]]와 AA 6점대 ERA의 23세 좌완 불펜 개럿 클레빈저, 추가로 국제 자유계약 슬롯머니를 받았다. 헬릭슨 트레이드 늑장부리다가 대가도 시원찮아졌지만 국제 계약 슬롯머니라도 받아온게 어디야...[* 사실상 서로 필요없는 로스터 정리를 해준 것이나 마찬가지.] 또한 DL에 가 있다가 돌아와서 3할을 쳐주던 하위 켄드릭을 [[워싱턴 내셔널스]]에 팔았는데 로우A에서 10 내외의 K/BB와 3.01 ERA를 찍던 맥켄지 밀스라는 괜찮은 21살 좌완 선발 유망주와 IFA 보너스 풀을 얻어왔다. 그리고 데드라인 막바지에 호아킨 벤와까지 피츠버그의 불펜 유망주 하나와 바꾸며 데드라인을 마쳤다. 벤와는 시원찮은 성적도 성적이거니와 돈을 많이 먹는 할아버지라서 내보내는 과정에서 그냥저냥 누구를 받아오더라도 ~~설마 푸홀스 데려올 것도 아니고~~ 밑지는 장사는 아니다. (한국 기준 : 170807) '애런 놀라'가 팀 기록을 새로 세웠다. ''''9경기 연속, 6이닝 이상 & 2실점 이하''''가 그것이다. 9번의 등판 중, 6번이 7이닝 이상 경기였다. 그리고 9경기 동안의 방어율은 무려 ''''1.71''''이다. 이 기록만 봤을 때, 놀라는 리그 최정상급의 투수로 발돋움했다. 이제부터는 부상만 없으면 된다. 특히, 9번째 경기는 투수 지옥인 '쿠어스 필드'에서 한 것이었다. 이 경기에서, 놀라는 '7이닝 & 2실점(2자책점) & 7삼진 & 2볼넷 & 6피안타 & 0피홈런'을 기록했다. 2017년 8월 10일, 우타빅뱃 유망주 리스 호스킨스가 데뷔를 하긴 하는데... 마이너에서 급히 몇 게임 연습한 경험 뿐인 [[다린 러프|좌익수 포지션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에 팬들이 우려를 표했다. 긴 말 필요없이, [[삼성 라이온즈]]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다린 러프]]가 이런 식으로 험하게 구르다 팽당하고 한국까지 흘러온 사례가 있는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우려다. 다만 토미 조셉은 러프가 뛸 자리를 잡아먹던 [[라이언 하워드]]와 달리 그럭저럭 트레이드로라도 쉽게 갈아치울 수 있는 선수고 호스킨스는 나이도 당시 러프보다도 어리기 때문에 러프의 데뷔 때 사정보다는 낫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아야 할 것이다. (한국 기준 : 170813) '[[애런 놀라]]'가 다시 한번 팀 기록을 새로 세웠다. 저번 '9경기 연속, 6이닝 이상 & 2실점 이하' 기록을 ''''10경기 연속''''으로 늘렸다. 메츠를 상대로, '7이닝 & 1자책 & 8삼진 & 2볼넷 & 2피안타 & 1피홈런'의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언터쳐블 그 자체'''. 6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놀라가 기록한 방어율 '1.74'는 같은 기간 동안 메이저리그 투수 ''''1위''''에 해당한다. 드디어, 필리스에 새로운 교수가 등장했다. 한국 기준 8월 27일 지난 10일에 빅리그로 콜업 된 리스 호스킨스가 10호 홈런을 때려내면서 '''빅리그 콜업 후 17경기 동안 10홈런'''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빅리그 콜업 후 가장 적은 경기 동안 10홈런을 쳤다는 뜻이다! [[라이언 하워드]] 이후로 오랜만에 거포 유망주가 등장한 탓에 필리건들은 팀이 지는 와중에도 호스킨스를 보면서 팀의 희망이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호스킨스의 페이스는 가히 놀라운 수준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2017년 상반기 [[아메리칸 리그]]의 블루칩이었던 [[애런 저지]]가 커리어 첫 50경기에서 14홈런 31타점과 22볼넷을 얻어냈는데 호스킨스는 '''32경기'''만에 14홈런 32타점 23볼넷을 얻어낸 것이다. 시즌 막판에 페이스를 ~~좀 많이~~ 끌어올리면 두달 뛰고 20홈런이라는 희대의 기록도 바라봄직하다! ~~그런데 이놈이 위의 14홈런 32타점 서술 기재된 당일에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눈 앞에서 홈런 두개를 더 쌔렸다. 앞으로 19경기 남아있는데 정말 20홈런 칠 것 같다!~~ 팀 성적만 좋았다면 극성맞은 냄비야빠 필리건들이 애런 저지에 모자라지 않을 성원을 보내줬을 거라는 아쉬움마저 들 정도. 호스킨스의 앞날이 기대된다. 논란이 좀 있었던 포지션 문제도 8월 말부터 어버버하는 외야 대신 1루도 심심찮게 시켜주는등[* 정확히는 애런 올테어 복귀 후부터. ] 팀에서도 호스킨스에게 최대한 맞춰주려 하고 있다. ~~토미 조셉은 진지하게 공 좀 제대로 골라야 한다. 그런 볼삼비 갖고는 30홈런을 쳐도 쫓겨날듯......~~[* 2017년이 2년차인 토미 조셉은 홈런 하나는 팀내 선두일지언정 심각하게 나쁜 타율과 볼삼비가 지적되었고, 이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론 최저임금 서비스타임만 채우고 ~~[[다린 러프]] 시즌 2~~ 논텐더당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서비스타임을 3년 찍기도 전에 호스킨스가 이리 대폭발할줄은 아무도 몰랐다.] 여담으로 칼럼니스트 키스 로는 과거 호스킨스를 두고 '''[[폴 골드슈미트|골드슈미트]] 라이트(Goldschmidt Lite)'''라는 평가를 내린 적이 있는데, 사실 리그 MVP급의 포스를 뿜어내는 완전체 1루수의 '라이트' 버전만 해도 객관적인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근육돼지 호스킨스에게는 준수한 평가다.[* 사실 골디도 2017년에 30-30 근처를 찍는 것은 피나는 노력의 결과다. 골디도 마이너 시절엔 운동능력 별로라는 야박한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키스 로에게는 골디가 데뷔하던 6년 전 2011년에 골디에게 유난히 박한 평가로 일관하다 골디가 근성으로 단점을 보완해나가며 MVP 포스를 보이면서야 자신의 오판을 인정한 흑역사가 있으니만큼 필리건들은 라이트 버전만으로도 30홈런을 친다는 말로 알아듣는 것 같다(?)[* 사실 키스 로는 골디 흑역사와 추가로 [[도모닉 브라운]] 고평가의 흑역사로 인해 극딜을 당한 적이 있다. 사실 돔 브라운의 경우는 데뷔 초까지만 해도 업계 누구도 그렇게 망할줄 몰랐다지만... 그리고 키스 로도 [[https://mobile.twitter.com/keithlaw/status/900515068160475136|그런 흑역사들을 일일이 기억하는 것 같다(...)]]] 마침 호스킨스는 데뷔 당시의 골디와 비슷한 나이이기도 하다. 현지 시간 기준 9월 4일, 말이 많았던 J. P. 크로포드의 콜업이 결정되었다.[[https://www.mlbtraderumors.com/2017/09/phillies-to-promote-j-p-crawford.html?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MlbTradeRumors+%28MLB+Trade+Rumors%29|###]] 16년 이후로 기대를 접네 마네 했지만 7월부터는 나름대로 장타도 쳐주고 볼도 골라낼 줄 아는 모습으로 .284 .383 .533와 두자릿수 홈런이라는 준수한 타격으로 다시금 주목을 받던 중이어서 종필이의 빅리그 연착륙을 기대하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던 중에 필리스가 과감한 결정을 단행했다. ~~왠지 팬들은 크로포드 콜업 때문에 AAA 리하이밸리 가을야구가 ㅈ망했다는 드립을 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종필이의 포지션 변경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딴건 몰라도 수비 하나는 알아주는 프레디 갈비스가 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3루의 마이켈 프랑코를 더 견딜 수 없다는게 큰 이유. 그래서 3루 정착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하고 가끔씩 3루도 뛰긴 하는데, 3루 전업 주장에는 적절히 벌크업해서 뻥뻥 쳐보자는 주장이 으레 따라온다. 하지만 갈비스도 2018년 마치면 FA가 다가오기도 하고 못하는건 아니지만 딱히 그리 구하기 힘든 유형의 선수도 아니니 3루수는 갈비스를 팔고 다른 선수를 데려오자거나 2루의 세자르 에르난데스가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만큼 좀 더 기다렸다가 마이너에서 홈런 좀 치고 있지만 2루수로 뛰는 킹거리를 3루로 옮기자는[* 그러나 7월 퓨처스게임 전후에 킹거리는 AAA에서 자기가 3루 펑고 받는건 그냥 연습일 뿐이라 주장했다(...)[[http://www.csnphilly.com/philadelphia-phillies/scott-kingery-gets-tutorial-third-base-phillies-keep-options-open|###]] CSN Philly의 짐 살리스버리 기자도 그냥 잠깐의 일탈(?) 내지는 만일을 대비하는 정도로 여기고 있으며[[http://www.csnphilly.com/philadelphia-phillies/scott-kingery-gets-tutorial-third-base-phillies-keep-options-open###]] 본인도 그냥 2루 남고 싶은가보다. 이렇게 되면 반대로 세자르 에르난데스가 트레이드 칩으로 쓰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쪽도 대가를 쏠쏠하게 받아낼 만 하다.] 의견도 나오는등 아직은 미지수다. 최종 성적은 66승 96패(NL 14위). 이것만 보면 형편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피타고리안 승률 기준으로는 작년보다 10승이 올랐다 [* 피타고리안 승률기준 작년은 62승, 올해는 72승.] 팜 랭킹은 같은 지구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메이저리그 선두를 다투고 있고, 페이롤도 매우 여유로우며 더욱이 2018시즌 종료 후 현 NL 동부의 독재자 [[워싱턴 내셔널스]]의 대규모 전력 이탈이 불가피해서, 2019 시즌 이후로는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